출연 울리쉬 뮤흐(비즐러-비밀요원), 마티나 게덱(크리스타-여배우), 세바스티안 코치(드라이만-시인)
노킹 온 해븐스 도어어 이어 두번째로 본 독일영화.
정말 미국 헐리우드 영화와는 다른 매력을 물씬 느낄 수 있다.
영화를 보고난 후 가슴 찌릿한 이 기분... 정말 행복하다.
얼마 전에 본 세븐데이즈, 헤어 스프레이에 이어 요즘 선택한 영화들이 나의 마음을 풍요롭게 해준다. 우리 동네도 봤지만 이는 살짝 제외 ^^;
드라이만이 비즐러가 타자기를 숨겨주었음을 알게 되는 장면과 그냥 만나겠거니 했던 장면을 책을 매개로, '선한이들의 소나타'라는 책을 통해 만나게 하는 장면까지... 정말 끝까지 완소영화였다.
근데 비즐러.. 케빈스페이시 닮았다고 생각했다 ^-^
#1. 냉철한 사회주의자인 교수로 있던 비즐러는 학생의 심문당하는 사람의 편을 드는 뉘앙스의 질문을 받고 요주의 인물로 체크
#2. 문화부장관으로부터 남편을 보호하기 위한 길을 선택했던 크리스타. 이를 알게된 드라이만
#3. 도청을 하던 비즐러가 드라이만의 생활 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드라이만의 책을 읽는 모습
#3-1(사실 4라고 해야하지만.. 번호고치기가 싫어서)
스승이 자살했다는 소식을 듣고 드라이만이 생일날 스승에게 선물받은 악보'선한 이들의 소나타'를 연주하는 것을 듣고 비즐러의 냉철했던 마음에 온기가...
#4. 이름이 뭐냐? 무슨이름이요? 공이름.... 정보국에대한 비판적인 말을 하면 정보국으로 데리고 가서 사상을 의심하던 버릇이 나왔다가 공이름을 물어보는 것으로 말을 돌리던 상황. 비즐러는 이렇게 변해간다.
#5. 비즐러로 인해 문화부장관을 만나야하는 크리스타의 선택을 막게되는 장면, 좀 더 직접적으로 이 부부를 도와주기 시작한다.
#6. 자신의 도움으로 부부관계가 좋아짐을 보고한 글을 읽으며 흐뭇해한 비즐러
#7. 타자기가 있는 곳을 밀고한 것을 두려워하며 뛰쳐나오다 차사고를 당한 크리스타. 비즐러는 이 여인에게 말한다. 자신이 타자기를 숨겼노라고....
#8. 결정적인 이 지문. 인주가 아닌... 타자기 잉크. 이를 통해 비즐러가 타자기를 숨겼음을 드라이만이 알게된다.
#9. 임무실패로 우체부로 일하게 된 비즐러와 신간도서를 발간한 드라이만의 얼굴이 인쇄된 포스터
#10. 이 책을 hgw xx/7 에게 헌정함 이라고 적힌 드라이만의 책. 비즐러가 이 책을 집는다. 이 책의 제목은 선한 이들의 소나타
'!! > movie&play' 카테고리의 다른 글
! (0) | 2008.01.15 |
---|---|
! (0) | 2008.01.15 |
! (0) | 2007.12.08 |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0) | 2007.12.01 |
[musical]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0) | 2007.10.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