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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뒤따르는 변수

기브스 상태로의 외출....
참 힘들다..

그리고 사람들의 시선... 형광색의 내 왼발로 꽂힌다는 것 느낀다.

그러면서 몸이 불편한 사람들은 얼마나 외출 때마다 낯뜨거운 기분일까? 라는 생각과 함께
조금 불편한 나를 배려해주는 사람들에 대한 고마움과 어쩔 줄 모르는 그 기분도 느끼게 된다.

이렇게 불편하다는 이유로 며칠 집에서 쉬면서 성격파탄이 된다는 것을 느끼고 조금씩 사람들을 만나기 위한 접선을 시도하였는데...
그에 따르는 불편함은 너무나 크다.

오늘도 현정양 만나기로 했는데 생각지 못한 비로 인해...
현정이도 못만나고, 종이접기 첫 모임도 못나가고, 은행도 안가고 있다.
당장 내일 가는 출장도 걱정이다. 비온다면 정말이지 -.-

그래도 사람을 만난다는 것! 기분좋고 행복하다.
그래서 외출하기 위해서는 변수도 많고, 어려움도 많지만 사람들을 만나고 웃고, 떠들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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