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인, 너는 자유다 도서관에서 제목에 끌려 집은 책, 그러나 아나운서가 썼다는 걸 보고 도로 내려놨던 책, 그러나 그녀에 대한 소개 글을 보고 다시 집은 책이 바로 이 책이다. 언제나 그렇다. 무언가 해야할 일이 있을 때 다른 일을 하고 싶은 욕망이 들끓는다. 고등학교 시험기간 시험공부보다 방정리가 그렇고 공부해야하는데 텔레비전이 땡기는게 그러한 것처럼 이번에도 논문 써야하는데 책을 읽고 싶은 욕망에 집어들었다. 그래도 소심하게 논문 생각에 이 책 한 권만 집어들었다. 그녀의 용기있는 선택에, 부러움을 느끼며 책을 넘겼다. 여행 후에는 다 좋은 추억으로 남는 것처럼 손미나씨도 그러했다. 아니, 사진 속에 드러나는 그녀의 환한 미소는 거짓없이 온몸으로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아나운서하면 단정하고 .. 더보기 이전 1 ··· 217 218 219 220 221 222 223 ··· 24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