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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이 28...

 
가끔 딸의 나이를 잊는 엄마한테 그 해의 년도 끝자리와 같다는 것을 기억시켜드렸다.

올해 2008년
내나이 28이다.

서른되면 생각이 많아진다고 한다. 아니 29살에 서른을 앞두고 이런 저런 생각으로 고민이 많다고들 한다. 그런데 난 지금인 듯 하다.


어느 정도 직장생활의 맛을 느끼는 요즘... 이제는 결혼, 친구, 사회 전반에 걸쳐... 여러 생각을 하게 만든다.

그러면서
대학 졸업 후.. 직장생활하면서... 웃는 것을 차츰 잊어버렸던 나...
순수하던,, 그리고 새로운 도전과 함께 했던 20대 초반
나와 함께 했던 친구들과 보낸 그 시간에는 예전처럼 활짝웃을 수 있었다.

웃고 싶은 만큼... 솔직하게... 당당하게... 웃는 내 웃음...
이것을.. 이 느낌을 잊고 살았나보다.

정말... 웃는 모습 예쁘다(?) 라는 말 많이 들었었는데...
그나마 내가 간직하는 매력(?)으로 꼽을 수도 있는 것이였는데...

나이는 먹지만... 예전처럼 활짝... 내 감정을 드러낸 이런 웃음... 자주 자주 만들어보자.

대학 4학년때 사진으로 올려놓았던 여기 이 공간의 초기 사진을 이것으로 바꾼다.
이 사진 보면서 이렇게 이렇게 활짝 활짝 웃도록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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