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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

! [Leeum]ANDY WARHOL FACTORY 효의 웨딩촬영을 가려고 힘들게 바꾼 보건휴가, 결국엔 못쓰고 조퇴달고 여기로 한걸음에 달려왔다. 4시 도슨트의 설명을 듣기 위해 땡조퇴했는데;; 역시 머나먼 길이였다. 미술관을 제대로 보지도 못하고 전시만 보고 발걸음을 돌려야했으니, 더더욱 비까지.. 이게 웬일! 앤디워홀_ 마릴린먼로 의 실크스크린으로 알고 있던 인물, 그 얼굴에서 주는 인상이 별로 좋지 않았는데 역시나 도슨트의 설명 후에도 작품에 대한 끌림은 별반 느끼지 못했다. 뭔가를 공유할 수 없는 인간, 순수한 마음으로 작품을 하지 않은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것이.. 얼마전에 보았던 윌리호니스의 사진전과는 대조적인 마음가짐이 들게 만들었다. 더보기
! Willy Ronis 나의 인생, 나의 사랑 # 윌리 호니스 사진전 전시 기간 : 23/12/06 ~ 28/02/07 전시 장소 : 조신일보 미술관 가슴 따뜻하게 만드는 사진전이였다. 보러간 것에 대한 100% 만족이 들게 하는.. 다만 아쉬웠다면 이 기분을 함께 나눌 사람이 없었다는 것?! 신문사 식구들과의 약속 전에 조금 일찍 출발하여 들렸었기 때문에.. 도슨트의 설명을 들으며 그의 사진을 보는 내내 입가에 미소가 번졌다. 미술관을 나오는 내 발걸음이 너무나 가벼웠다. 하지만 예매처에 붙은 포스터 조차 사진 못찍게하는 그것만은 얼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사진사진 보도전이 아닌 윌리호니스를 선택한 것은 탁월했다. (윌리 호니스의 모습) (사진이 순간의 미학임을 보여주는 사진) 의도 : 아기엄마가 아기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