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5월 7일(수)
흐린 것 같았지만 시원해서 놀기에 알맞다.
자전거
오늘은 학교에 갔다와서 곧바로 엄마한테 자전거를 고쳐달라고 했다. 저번에도 고쳐준다며 안고쳐준 적이 몇 번 있었다. 그래서 오늘은 고쳐주신다고 하신다. 고장난 자전거를 끌고 가는데 상당히 힘들었다. 바퀴가 굴러가질 않았다. 겨우 자전거 고치는 곳에 끌고 갔다. 그 고치는 아저씨는 오우~ 많이 손봐야되겠는데요? 라고 했다.
내가 얼마나 걸리냐고 하니까 1시간 반 정도 걸린다고 한다. 그리고는 집에 가보니 형이 와 있었다. 그리고 엄마가 가서 순대, 떡볶이, 튀김을 사오라고 하셨다. 나갔다. 그리고 양말이 하나에 500원이길래 4켤레 샀다. 집에가서 불법다운으로 놀러와를 깔아서 보며 먹었다.
그리고 기다리던 1시간 반이 흘렀다. 그래서 그곳으로 갔다. 그쳐져있었다. 곧바로 타고 집으로 돌아왔다. 이제 자전거를 고쳤으니 열심히 탈 것이다!!
# 나의 에너지를 다 가지고 가버리는 이녀석.(오른쪽 사진의 주인공이다. 얼굴에 장난기가 한가득이다)
목소리가 어찌나 큰지... 이 놈은 복식호흡을 해서 그런지 언제나 카랑카랑한 목소리를 보이며 절대 절대 목이 쉬질 않는다. 수학여행때 하도 큰소리를 내서 목이 쉬겠거니 했는데 이런 내 기대를 바로 저버렸던 놈이다.
하지만 착한 마음씨를 가진 녀석이라 밉지만은 않다. 친구들을 배려하는 마음씨에 생각도 깊어서 미워할 수 없는 녀석이기는 하지만 너무나 큰 목소리에 내 목소리가 눌려버린다. 이 녀석 앞에서 내 목소리는 언제나 깨갱이다. 내 핸드폰에 배추머리라고 저장되어있는 녀석, 이녀석 핸드폰엔 내가 두얼굴의 샘으로 저장되어 있다.
이녀석 그동안 일기를 한번 안쓰더니 어제 봉사활동을 하고 오늘 일기를 써왔는데 생각보다 잘 썼다. 꾸밈없이 녀석의 마음을 느낄 수 있는 글이라 기분이 좋다. 앞으로 글을 꾸준히 쓰도록 닥달해야겠다.
흐린 것 같았지만 시원해서 놀기에 알맞다.
자전거
오늘은 학교에 갔다와서 곧바로 엄마한테 자전거를 고쳐달라고 했다. 저번에도 고쳐준다며 안고쳐준 적이 몇 번 있었다. 그래서 오늘은 고쳐주신다고 하신다. 고장난 자전거를 끌고 가는데 상당히 힘들었다. 바퀴가 굴러가질 않았다. 겨우 자전거 고치는 곳에 끌고 갔다. 그 고치는 아저씨는 오우~ 많이 손봐야되겠는데요? 라고 했다.
내가 얼마나 걸리냐고 하니까 1시간 반 정도 걸린다고 한다. 그리고는 집에 가보니 형이 와 있었다. 그리고 엄마가 가서 순대, 떡볶이, 튀김을 사오라고 하셨다. 나갔다. 그리고 양말이 하나에 500원이길래 4켤레 샀다. 집에가서 불법다운으로 놀러와를 깔아서 보며 먹었다.
그리고 기다리던 1시간 반이 흘렀다. 그래서 그곳으로 갔다. 그쳐져있었다. 곧바로 타고 집으로 돌아왔다. 이제 자전거를 고쳤으니 열심히 탈 것이다!!
# 나의 에너지를 다 가지고 가버리는 이녀석.(오른쪽 사진의 주인공이다. 얼굴에 장난기가 한가득이다)
목소리가 어찌나 큰지... 이 놈은 복식호흡을 해서 그런지 언제나 카랑카랑한 목소리를 보이며 절대 절대 목이 쉬질 않는다. 수학여행때 하도 큰소리를 내서 목이 쉬겠거니 했는데 이런 내 기대를 바로 저버렸던 놈이다.
하지만 착한 마음씨를 가진 녀석이라 밉지만은 않다. 친구들을 배려하는 마음씨에 생각도 깊어서 미워할 수 없는 녀석이기는 하지만 너무나 큰 목소리에 내 목소리가 눌려버린다. 이 녀석 앞에서 내 목소리는 언제나 깨갱이다. 내 핸드폰에 배추머리라고 저장되어있는 녀석, 이녀석 핸드폰엔 내가 두얼굴의 샘으로 저장되어 있다.
이녀석 그동안 일기를 한번 안쓰더니 어제 봉사활동을 하고 오늘 일기를 써왔는데 생각보다 잘 썼다. 꾸밈없이 녀석의 마음을 느낄 수 있는 글이라 기분이 좋다. 앞으로 글을 꾸준히 쓰도록 닥달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