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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벤스, 바로크 걸작전

작년말 여행준비로 인해 못보고 해를 넘겼던 전시회다.
다녀온 지인들의 말로는 루벤스의 유명한 그림은 없더라 했지만... 그래도 루벤스 그림을 보고자 다녀왔다. 어제에 이어 연이은 미술관 다녀오기 ^_^

작년에 비엔나 미술관전을 다녀와서 그런지 바로크 미술은 조금은 내게 친근하게 다가왔다. 그래서 미술관은 한번도 다녀온 적이 없다는 나의 동행분에게 미술관에 대한 재미를 느끼게 해주고 싶어... 요즘 하는 전시회 중 그나마 내게 친근한 바로크 미술을 선택했다. 쪼꼼이나마 아는 척 할 수 있으니까ㅋ 예술의 전당에서는 렘브란트의 그림을 볼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 렘브란트 그림보다는 루벤스 그림이 더 좋기에... 게다가 루벤스는 내게 어린 시절 즐겨보았던 만화, 네오와 파트라슈를 떠올리게 하기에 여기를 선택했다.

전시구성
1. 인물화  /  2. 풍속화  / 3. 동물화와 정물화  /  4. 풍경화  /  5. 천재화가 루벤스  /  6. 역사화

새로 알게 된 사실
1. 바로크시대 미술을 말할 때 비교되는 두 인물 루벤스와 렘브란트의 차이점 하나 : 루벤스는 여러 나라를 다녔다면 렘브란트는 네덜란드에만 있었단다.
2. 처음에는 나무에 그림을 그렸었는데 무겁다보니.. 캔버스가 등장하게 되었단다.
3. 바로크시대 그림을 보게 되면 화가의 의도에 따라 그림이 왜곡되기도 하며 화가가 그림을 보는 관객의 입장을 배려하기 시작했다.

생각보다 오래 그림을 보았는데... 처음 미술관 온 거라 그래서 제대로 내 방식대로 보게 끔 데리고 다녔는데 곧잘 본다. ㅋㅋ 너 딱 걸렸어. 나의 단짝-미술관 갈 때마다 함께 가고 픈 진영이와 함께, 또다른 미술관 동행자로 임명하노라.

#1. 소녀가 아닌 소년데 이렇게 예쁘면 어떻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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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번 전시 유일한 여성화가의 그림. 역시 4계절의 꽃이 모두 있었어. 그리고 그 속에서 곤충을 찾던 재미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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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가장 비싼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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