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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결혼... 거기서 새로운 경험을 하다.

축사를 하고, 부케를 받다.

사회자 자리에 가서 울먹이는 목소리로 축사를 하공
친구가 던져주는 부케를 받았다.

대책없이 받긴 했는데 6개월 내에 또 받아야겠다. -.-


 경숙이의 결혼을 축하하며

섬세하고 예민한 감성을 지니던 여고 시절에 만나

서로의 고민을 나누며 함께했던 오랜 벗 경숙이가

오늘은 멋진 남자 옆에서 환하게 웃고 있습니다.

그런 그녀가 눈부시게 아름다워 보입니다.

그 모습을 바라보는 저 역시 너무 행복합니다.


두 사람이 알콩달콩 아름답게 사랑을 쌓던 모습을 지켜봤습니다.

함께 할 때 두 사람에게서 사랑의 향기가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이 두 사람이 하나가 됨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위로받기 보다는 위로하고 이해받기보다는 이해하며

사랑받기 보다는 서로를 사랑하는 부부의 모습으로

보다 성숙된 사랑의 향기를 만들 것이라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두 사람의 아름다운 시작을

온 마음 다해 축하합니다.


09. 03. 07

친구 소윤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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