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구의 결혼... 거기서 새로운 경험을 하다. 축사를 하고, 부케를 받다. 사회자 자리에 가서 울먹이는 목소리로 축사를 하공 친구가 던져주는 부케를 받았다. 대책없이 받긴 했는데 6개월 내에 또 받아야겠다. -.- 경숙이의 결혼을 축하하며 섬세하고 예민한 감성을 지니던 여고 시절에 만나 서로의 고민을 나누며 함께했던 오랜 벗 경숙이가 오늘은 멋진 남자 옆에서 환하게 웃고 있습니다. 그런 그녀가 눈부시게 아름다워 보입니다. 그 모습을 바라보는 저 역시 너무 행복합니다. 두 사람이 알콩달콩 아름답게 사랑을 쌓던 모습을 지켜봤습니다. 함께 할 때 두 사람에게서 사랑의 향기가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이 두 사람이 하나가 됨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위로받기 보다는 위로하고 이해받기보다는 이해하며 사랑받기 보다는 서.. 더보기 이전 1 ··· 3 4 5 6 7 8 9 ··· 240 다음